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래어 표기법/독일어 (문단 편집) === e와 ä === e와 ä는 발음상([[중저모음#전설평순|ɛ]]) ㅔ(e̞)와는 다르고 오히려 ㅐ(ɛ)와 발음상으로도 자형상으로도[* 한국어의 딴이(모음자 뒤의 ㅣ. 즉 ㅐ, ㅒ, ㅔ, ㅖ, ㅚ, ㅟ에 붙은 ㅣ)와 독일어의 움라우트는 그 역할이 전설음화로 비슷하다.] 일치하지만, ɛ에는 ㅔ를 쓰게 되어 있다. e의 경우 크게 세 가지 발음으로 나뉘지만(ɛ, e, ə) [ɛ]에 해당하는 발음 역시 ㅔ로 표기하는 실정이다. 옆 동네 [[네덜란드어]]의 경우 e를 ㅔ와 ㅓ로 나눠서 표기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. 사실 이 문제는 비단 독일어뿐만이 아니라 e가 들어가는 대부분의 언어에서도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독일어의 한글 표기에만 이런 비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. 자세한 점은 [['ㅐ'와 'ㅔ'의 구별]] 문서를 참고할 것. 여기서 외래어 표기법이 얼마나 원어에 동떨어져 있는지, [[한글만능론]]이라는 주장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. 애초에 한글을 이용한 한국어에서는 독일어의 p와 f, pf의 발음이 구분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대 한국어에서 'ㅐ'와 'ㅔ'의 구분이 잘 안되는 상황에서 독일어 ä를 'ㅔ'로 발음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. 차라리 입을 더 벌려 'ㅐ'에 가깝게 발음하는 편이 독일어 원어민과의 소통에 더 도움이 된다. 그렇다고 독일어의 'e'가 'ㅔ'에 해당하는가? 전혀 그렇지 않다. 'ㅔ'와 'ㅣ'사이, 'ㅔ'와 'ㅡ'사이로 발음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. 이 문서에서 언급되는 표기법들은 단순히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. 또한 이러한 문제들은 국립국어원의 문제라기 보단 한글 및 한국어의 발음 자체의 문제이다. 그렇다고 한글이 열등하다는 의미는 아니다. 문자의 특성에 따라 서로의 언어를 정확히 표기할 수 없는 문제일 뿐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